본문 바로가기
정보

탈수 안 되는 세탁기와 멈춰버린 건조기, 집에서 10분 만에 해결하는 꿀팁

by 276sfkasj 2026. 2. 15.

탈수 안 되는 세탁기와 멈춰버린 건조기, 집에서 10분 만에 해결하는 꿀팁

 

일상생활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 중 하나는 빨래를 마친 세탁기 문을 열었을 때, 옷감이 물에 흠뻑 젖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특히 세탁기 탈수 고장이 발생하면 연쇄적으로 건조기 사용까지 불가능해지거나, 건조 시간이 무한정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서비스 센터를 부르기 전, 스스로 점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세탁기 탈수 고장 건조기 해결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세탁기 탈수가 안 되는 주요 원인 분석
  2. 배수 필터 및 이물질 제거 방법
  3. 세탁물 불균형(언밸런스) 해결법
  4. 배수 호스 꺾임 및 동파 확인
  5. 건조기 효율을 높이는 세탁기 관리법
  6.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체크리스트

세탁기 탈수가 안 되는 주요 원인 분석

세탁기가 탈수 단계에서 넘어가지 않거나 무한 반복되는 이유는 기계적 결함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배수 불량: 세탁조 안의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탈수 회전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 수평 불균형: 세탁기가 바닥면과 수평이 맞지 않으면 진동 방지를 위해 탈수가 중단됩니다.
  • 세탁물 쏠림: 무거운 이불이나 적은 양의 빨래가 한쪽으로 뭉치면 원심력이 깨져 회전이 제한됩니다.
  • 이물질 끼임: 동전, 머리카락, 섬유 찌꺼기가 배수 펌프를 막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배수 필터 및 이물질 제거 방법

가장 흔한 원인은 하단에 위치한 배수 필터의 오염입니다. 이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물이 빠지는 속도가 느려져 탈수 에러가 발생합니다.

  • 잔수 제거 호스 활용: 세탁기 하단 커버를 열고 작은 호스를 뽑아 대야에 남은 물을 먼저 빼냅니다.
  • 필터 분리: 필터를 왼쪽으로 돌려 분리합니다. 이때 내부에 고여 있던 물이 흐를 수 있으니 수건을 준비합니다.
  • 이물질 제거: 필터에 낀 보풀, 동전, 머리카락 등을 깨끗이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냅니다.
  • 내부 확인: 필터가 꽂혀 있던 안쪽 구멍에 이물질이 있는지 손가락이나 핀셋으로 확인합니다.
  • 재조립: 필터를 끝까지 돌려 꽉 잠급니다. 제대로 잠기지 않으면 세탁 시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세탁물 불균형(언밸런스) 해결법

세탁기가 탈수 중에 '덜컹'거리는 소리를 내며 멈추거나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세탁물 배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 소량의 빨래: 티셔츠 한두 장만 넣고 탈수할 경우 오히려 무게 중심이 잡히지 않습니다. 수건을 한두 장 더 넣어 무게를 맞춥니다.
  • 대형 세탁물: 이불이나 패드는 물을 머금으면 매우 무거워집니다. 세탁물을 잘 펴서 세탁조 안에 골고루 분산시킵니다.
  • 세탁망 사용 주의: 너무 많은 세탁망을 한꺼번에 넣으면 무게가 쏠릴 수 있습니다. 망 하나당 적정량만 넣어야 합니다.
  • 수평 조절 좌우 확인: 세탁기 윗면을 손으로 눌렀을 때 흔들림이 있다면 하단 다리 수평 조절 나사를 돌려 바닥에 밀착시킵니다.

배수 호스 꺾임 및 동파 확인

필터가 깨끗한데도 물이 안 빠진다면 세탁기 뒷면의 호스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 호스 꺾임 점검: 세탁기를 벽에 너무 붙여 설치한 경우 배수 호스가 꺾여 물길이 막힐 수 있습니다.
  • 호스 높이 확인: 배수 호스가 세탁기 본체보다 너무 높게 걸려 있으면 배수 펌프의 힘으로 물을 밀어내지 못합니다.
  • 겨울철 동파: 영하의 날씨에는 호스 내부의 물이 얼 수 있습니다.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세탁조에 부어 녹이거나, 호스를 분리해 따뜻한 물에 담가야 합니다.
  • 이물질 퇴적: 호스 내부에 섬유 유연제 찌꺼기가 굳어 막히는 경우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호스를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 효율을 높이는 세탁기 관리법

세탁기 탈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건조기 사용 시 건조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거나 옷감에서 쉰내가 날 수 있습니다.

  • 강력 탈수 모드 활용: 건조기를 바로 사용할 예정이라면 세탁기 설정에서 '탈수 강도'를 최강으로 설정하여 수분 함유량을 최소화합니다.
  • 탈수 후 즉시 이동: 탈수가 완료된 옷감을 세탁기 안에 방치하면 다시 습기를 머금게 됩니다. 즉시 건조기로 옮겨야 효율이 높습니다.
  • 건조기 필터 청소: 세탁기 탈수 고장을 의심하기 전, 건조기 자체의 먼지 필터가 막혀 공기 순환이 안 되는지도 함께 체크합니다.
  • 적정 용량 준수: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용량의 70~80%만 채우는 것이 에너지 효율과 기계 수명에 가장 좋습니다.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체크리스트

위의 방법들을 시도했음에도 여전히 탈수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기계 내부의 부품 결함을 의심해야 합니다.

  • 도어 잠금 장치(Lid Switch): 문이 꽉 닫혔음에도 문 열림 에러가 뜬다면 센서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구동 벨트 파손: 모터 소리는 나는데 세탁조가 전혀 돌지 않는다면 내부 벨트가 끊어졌을 수 있습니다.
  • 드레인 펌프 고장: 펌프 작동음(웅~ 하는 소리)이 들리지 않거나 평소보다 소음이 너무 크다면 펌프 교체가 필요합니다.
  • 컨트롤 보드(PCB) 오류: 특정 코스에서만 탈수가 안 되거나 전원이 제멋대로 꺼진다면 메인 보드 점검을 위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세탁기 탈수 고장은 대부분 간단한 이물질 제거와 세탁물 재배치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정기적으로 배수 필터를 관리하고 수평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건조기 고장 예방은 물론 세탁 효율까지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수리 기사를 부르기 전,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을 하나씩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